예전에 디자인페어 부스에서 우연히 알게된 이후로 

17년도 부터 여기 다이어리를 업무용으로 사용해오고 있는데, 

리뷰는 늘 귀찮아서 안남기다가 처음 남겨보네요.

매년 다양한 색상과 딱 필요한 페이지들로만 구성돼서 

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피아노 텍스쳐일때도 고급져보여서 좋았는데,

이번 PU재질도 단아한 느낌으로 깔끔해서 너무 맘에 듭니다.

3년째 사피아노여서 조금씩 물린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PU출시로 새로운 느낌이 들어 괜찮네요

(옐로우가 화면보다 실물이 살짝 먹이 더 들어간 색감인데

이건 이것대로 멋스럽고 괜찮네요.)

크기도 딱 적당한 크기여서 앞뒤 커버사이에 출력물 꽂기도 괜찮습니다.

(아주 살짝 높이만 더 키우면 A4가 이전보다 쉽게 들어가기는 하겠지만ㅎㅎ)

또, 먼슬리 플래너 답게 적당한 크기의 칸으로 기록하기 아주 좋습니다.

펼칠때도 볼록 튀어나오는 것 없이 펼쳐져서 더욱 편합니다.

그리고 모노체크 페이지는 기록이나 부착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4년째 사용중이고, 앞으로도 사용할거라 매년 다양한 색상으로 꼭 출시해주세요!

(혹시나 단종될까바 연말에 후다닥 찾게되네요)

책장에 색상별로 꽂혀서 쌓이는 걸 볼때마다 은근 뿌듯합니다.

(내년엔 파스텔계열로 더 다양하게 해주시거나 작은 무늬의 깔끔한 패턴커버도 출시해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